유니트론텍, 미국 자율주행 기술개발회사 ThorDrive에 전략적 투자 결정

< 유니트론텍 남궁선 대표(좌)와 ThorDrive 계동명 대표(우)가 투자조인식에 서명 후 악수하는 모습 >

 

< 유니트론텍과 ThorDrive 임직원 단체 사진 >

 

㈜유니트론텍(대표이사 남궁선)은 5월 18일 공시를 통해, 미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회사인 토르드라이브(ThorDrive)에 US$2,500,000의 전략적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토르드라이브는 국내 최초의 도심 자율주행차량인 ‘스누버’를 개발한 서울대 출신 핵심 개발진들이 설립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미국 델라웨어 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연구개발 자회사를 서울에 두고 있다.

 

동사는 2017년 7월 국내 최초로 여의도에서 완전자율주행을 공개적으로 선보인바 있으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교내와 여의도 등에서 누적 거리로 약 50,000Km가 넘는 시험주행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미국 소재 택배업체에 무인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급하여 2018년 1월에 세계 최초로 캘리포니아 산마테오 도시지역에서 자율주행차 기반 무인 택배 서비스에 성공한 바 있다.

토르드라이브는 도심 자율주행에 필요한 물체인식, 위치파악 및 주행상황 판단에 사용되는 센서 퓨전 기술과 고정밀 3D 지도 제작 기술 등의 자율주행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유니트론텍 관계자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ThorDrive에 투자함으로써 상호 자율주행 관련한 사업영역 개척과 개발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니트론텍은 올해 초부터 전장용 AP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오스코에 투자하였으며, 이번 토르드라이브에 전략적 투자를 함으로써, 기존의 사업군인 전장용 메모리반도체(마이크론)와 디스플레이(AUO) 등의 하드웨어 제품들과 자체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전략적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그동안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CMS개발 및 IoT관련 개발 역량 향상을 위한 투자를 통해 축적한 IoT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Tracker, 3D 구현 차량 자동촬영시스템 등 다양한 IoT 기반의 개발 사업에도 진출,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니트론텍 남궁선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카테고리를 지향하며, 주력사업인 전장용 메모리반도체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AP 그리고 소트프웨어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한발 앞선 투자를 통하여 고객의 Needs를 사전에 준비하여 고객에게 다양한 Solution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융합 솔루션의 장이 될 4차산업혁명 시장에서 실질적인 리더가 되기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